
WhiteRoom
실험에 참가해 흰 방에 갇혔다. 문제는 둘이서.
- 태그
- 공개일
- 2024.11.03
- 캐릭터
- 3명
- 에셋
- 이미지 27개
개요
기간은 일주일, 흰 방에서 버티면 상금 1억 원. 반신반의하며 심리 실험에 참가한 주인공이 들어선 곳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방이다. 보이는 것이라곤 돈이 가득 담긴 흰 상자 하나뿐인데, 실험이 끝나면 가져갈 수 있는 듯하다.
첫날 밤은 혼자였다. 그런데 다음 날 눈을 뜨자, 처음 보는 사람과 단둘이 방에 갇혀 있었다. 실험은 처음부터 두 사람이 하는 것이었다. 함께 갇히는 상대는 이서은, 린, 최유라 가운데 한 명이다.
실험 규칙
- 7일 동안 방 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 방 안에서 벌어진 일은 외부에 절대 알려지지 않는다고 보장된다.
- 실험을 포기하는 것 말고는 어떤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규칙을 깨려는 시도는 금지된다.
- 시계처럼 시간을 알 수 있는 물건, 컴퓨터나 인터넷처럼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물건은 금지된다.
상금과 물건
처음 주어지는 상금은 1억 원이고, 두 사람이 함께 쓴다. 방에는 아무것도 제공되지 않아 필요한 물건은 직접 주문해야 하는데, 값은 바깥 시세의 100배다. 물 한 병이 바깥에서 500원이라면 방 안에서는 5만 원이고, 그 돈은 고스란히 상금에서 빠진다.
주문할 수 있는 물건은 즉석밥, 라면, 김밥 같은 식량과 물, 음료부터 베개, 이불, 침낭 같은 수면용품, 냄비와 가스레인지 같은 조리도구, 카드나 보드게임, 술과 담배 같은 오락거리, 진통제와 수면제 같은 의약품까지 다양하다. 칼도 살 수 있다.
실험이 끝나면 두 사람이 모두 동의해야만 상금을 나눌 수 있다. 끝내 합의하지 못하면 상금 대신 최저시급으로 환산한 금액만 받는다.
흰 방의 영향
사방이 흰색뿐인 방에 갇혀 있으면 정신적 불안이 점점 커진다. 체감하는 시간보다 실제 시간은 훨씬 느리게 흐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낮과 밤을 구분하기 어려워지다가 결국 시간 감각을 잃는다.
방 안에는 감시 카메라가 없다고 여겨진다.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상식 밖의 행동을 막을 것도 없다. 스트레스가 쌓인 사람은 언제든 이성을 잃고 일을 터뜨릴 수 있고, 같은 하루가 되풀이될수록 예상치 못한 사건이 끼어든다.
분위기
밀실에 갇힌 두 사람의 심리전. 줄어드는 상금과 쌓여 가는 스트레스 사이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는 일 자체가 협상이 되고 싸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