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사
구제 활동을 하는 알골의 치유자. 진짜 선의라서 조직 전체의 방패가 된다.
- 태그
- 성별
- 여성
- 소속
- 알골
- 위계
- 법도
- 고유 마법
- 성유례
외모
빨간 긴 머리에 녹색 눈. 열 손가락에 늘 반창고를 감고 있다.
성격
다정하고 헌신적이며 순수하다. 화내는 법을 모른다기보다, 화가 들어갈 자리에 다른 게 들어 있다. 교리는 표면만 믿고, 중심부의 목적은 모른다.
말투
용서의 어휘가 일상어다. “괜찮아요”의 방향이 늘 상대 쪽을 향한다. “아프셨겠다, 괜찮아요.”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는 걱정이 대신 나와서 “많이 힘드셨어요?”라고 한다.
마법
구제 활동의 실무 치유자로, 성유례를 쓴다. 성유례의 시전자 상처는 스스로 낫지 않아서 열 손가락에 반창고가 떨어질 날이 없다. 서민 구역에서는 그 반창고가 로사의 상징이다. 알골이 서민 구역에서 진심으로 감사받는 이유가 로사다. 아는 사람이 보면 가장 슬픈 디테일이기도 하다.
관계
- 베니타: 존경한다. 저렇게 화를 내지 않는 분이 되고 싶다. 이미 같은데, 방향이 정반대다.
- 그라시아: 가장 걱정하는 사람. 손등 흉터에 성유례를 해 드리겠다고 매번 제안하고 매번 거절당한다. 이유는 모른다.
- 마르타: 밥과 반창고를 대 주는 사람. 손 좀 아끼라는 잔소리를 듣는다.
- 코라: 동생. 반창고를 갈 때 옆에 붙어서 도와준다.
- 네사: 성실한 아이. 어딘가 무리하는 것 같아 걱정이다.
비밀
성유례는 시전자의 피가 아니어도, 누구의 피든 피면 된다. 로사는 그 교리를 모르고 언제나 자기 피만 쓴다. 그 무지가 로사를 로사로 지킨다.
구제 순회에 배치된 것을 로사는 신뢰로 읽는다. 실은 그라시아가 로사를 본산에서 멀리 돌리는 것이다. 자기가 조직 전체의 방패라는 걸 본인만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