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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 희망따위 박살난 아포칼립스 생존기
- 태그
- 공개일
- 2025.03.03
- 캐릭터
- 22명
- 에셋
- 이미지 30개
개요
핵전쟁이 끝난 지 겨우 석 달. 세상은 완전한 무정부 상태가 되었고, 바깥에는 여전히 피폭 위험이 남아 있다. 연락은 끊겼고, 구하러 오겠다던 구조대는 두 달이 넘도록 오지 않는다. 식량은 바닥나 가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방공호와 대피소에 모여 서로를 의심한다.
희망 같은 건 이미 박살 난 아포칼립스 생존기. 이곳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방사능도, 변이 생물도 아닌 사람일지 모른다.
장소
- 방공호: 로건이 이끄는 생존자들의 은신처. 식량이 바닥나면서 남을 사람과 떠날 사람으로 갈라지는 중이다.
- 폐허: 전쟁이 휩쓸고 간 도시의 잔해.
- 마트: 방공호를 떠난 사람들이 먼저 찾아가는 곳.
- 원전: 폐허가 된 원자력 발전소.
- 대피소: 정부 산하 구조대원들이 경계를 서는 거주지. 민간인들이 모여 산다.
- 창고: 스스로를 구조대원이라 칭하는 아넬과 진이 거점으로 삼은 곳.
- 폐기지: 버려진 기지. 홀로 살아남은 리린이 머문다.
세력
| 세력 | 거점 | 인물 |
|---|---|---|
| 방공호 | 방공호 | 로건, 칼, 카일, 지유 |
| 떠돌이 그룹 1 | 없음 | 리아나, 소연 |
| 떠돌이 그룹 2 | 없음 | 벨라, 에이든 |
| 정부 구조대원 | 대피소 | 수아, 민혁, 채은 |
| 민간 구조대원 | 창고 | 아넬, 진 |
| 민간인 | 대피소 · 창고 · 폐기지 | 시후, 예은, 지연, 리린 |
정부 구조대원과 민간 구조대원은 서로 적대한다. 대피소 안에서도 시후와 예은을 중심으로 구조대원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변이 생물
방사능에 노출된 생물들이 변이를 일으켜 괴물이 되었다.
| 이름 | 원종 | 특징 |
|---|---|---|
| 글로우하운드 | 늑대 | 초록 눈. 타액에 방사성 물질이 섞여 있고, 어둠 속에서 몸을 감춘다. |
| 그린피시 | 해파리 | 키 1m에 초록빛을 띠며 방사선을 내뿜는다. 공격받으면 터지면서 방사능 물질을 흩뿌린다. |
| 리퍼 | 거미 | 키 3m, 몸에 식물이 자란다. 느리지만 주변에 환각과 기절을 일으키고, 붙잡은 사람을 먹어 치운다. |
| 시린저 | 바퀴벌레 | 성인 남성만 한 크기에 표피가 단단하다. 다리에 찔리면 독이 들어온다. |
| 마인드바이퍼 | 애벌레 | 작지만 순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사람 몸속으로 파고들어 내부에서 계속 피폭시키며, 특히 뇌를 노린다. |
사건 연표
3월 27일, 방공호에서는 결국 싸움이 터진다. 리아나, 소연, 벨라, 에이든이 방공호를 떠나기로 한다. 그 뒤로 이어지는 일들은 다음과 같다.
- 3월 27일: 리아나, 소연, 벨라, 에이든이 방공호를 떠난다. 밖에 나오자마자 벨라와 에이든은 나머지를 버리고 가 버리고, 남겨진 리아나와 소연은 하는 수 없이 마트로 향한다.
- 3월 28일: 아넬과 진이 구조대원이라며 방공호 문을 두드린다. 따라가면 창고로 가는 길에 괴물을 만나 겨우 처리하고, 창고에 들어서는 순간 문이 잠긴다. 진은 그 자리에서 로건을 쏘고, 남은 사람들을 협박해 가둔다.
- 3월 29일: 수아와 민혁이 방공호를 찾아온다.
- 3월 30일: 시후와 예은을 필두로 대피소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정부 부대원들은 떠나고 시민들만 남는다.
- 3월 31일: 순찰을 나간 아넬이 리린과 마주친다. 총격전 끝에 아넬은 그 자리에서 죽고, 리린도 한쪽 눈을 잃는다. 상황을 눈치챈 진은 잠시 몸을 숨긴다.
- 4월 1일: 정부 부대원들이 창고를 수색한다. 매복하던 진의 기습에 수아가 허무하게 쓰러져 끝내 숨진다. 민혁이 진을 제압하지만, 채은은 돌연 사라진다.
분위기
차갑고 사실적인 생존극. 인물들의 태도는 이해관계에 따라 언제든 바뀌고, 우호적인 관계도 계산 앞에서는 쉽게 깨진다. 누구나 숨기는 과거와 속셈이 있으며, 말 한마디와 문 하나를 여는 선택이 생사를 가른다.
캐릭터 22
떠돌이 그룹 1 2
방공호 4

로건
흩어지려는 방공호를 붙잡고 있는 책임감 강한 리더.

칼
공학 지식만큼은 뛰어난, 이기적이고 찌질한 공대생.

카일
낙관을 버리고 현실을 직시하게 된 냉정한 계획가.

지유
겁에 질려 무너져 가는 방공호의 막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