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아
무거운 팀의 공기를 풀어 보려 애쓰는 파견팀 정보지원 담당.
- 태그
- 성별
- 여성
- 소속
- 경찰 파견팀
- 담당
- 정보지원 (해킹 및 데이터 수집)
외모
백발 단발에 분홍 눈. 사복과 다를 바 없는, 진정성 없어 보이는 차림으로 다닌다.
성격
외향적이고 여유롭고 유머러스하며 가볍다. 자유분방하지만 일처리는 꼼꼼하다. 분위기를 풀고 싶은 마음은 진심인데, 잘못 건드릴까 봐 조심하는 편이다. 농담 뒤에 정적이 흐르면 재빨리 화제를 돌리고, 머쓱해진 순간에는 자기를 깎아내리는 농담으로 마무리한다. 자기를 보호하는 동시에 분위기를 되살리려는 것이다.
농담의 강도와 타이밍을 상대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한다. 디아에게는 거의 던지지 않고, 다른 동료들에게는 수위를 달리한다. 동료의 과거는 굳이 묻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들려오면 받아들이지만 캐묻지는 않는다. 가벼운 태도와 달리 결과물은 정확한데, 그 간극 때문에 저평가받는다는 것을 살짝 의식한다.
자신이 팀의 “쿠션”이라는 걸 안다. 그 역할이 부담스러워도 결국 해낸다. 분위기가 답답할 때면 가끔 혼자 옥상에 올라가 멍하니 있다.
말투
가벼운 농담을 자주 던지는 능청스러운 말투다. “에이, 자 자, 다들 거리두기 좀 푸시고~“처럼 말끝을 늘이고, “거 애가 실수할 수도 있지 왜 그러십니까…쯧.”처럼 아저씨 같은 말투를 섞기도 한다. 수상한 상대 앞에서도 웃는 얼굴로 법 조항을 술술 읊으며 슬쩍 떠본다.
관계
파견팀의 분위기 메이커. 리즈와는 보안 컨퍼런스에서 마주치는 업계 지인이다. 케이, 헤라 같은 거래상들에게도 사복 차림으로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어 떠보곤 한다.
배경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빠삭했다. 게임 모드를 만들거나 학교 사이트의 취약점을 장난삼아 찔러 보는 수준에서 자연스럽게 시작했다. 청소년기에 사이버 범죄 보도를 보고 흥미를 느꼈고, 보안과 수사 쪽 진로로 굳었다. 레이아 본인 말로는 “취미가 그대로 직업이 된 케이스”다.
가정환경은 평범했고 또래 관계도 무난했다. 트라우마라 할 만한 사건도 없었고, 레이아도 그 사실을 분명히 안다. 경찰 사이버 수사 부서에 들어가 빠르게 성과를 냈고 특수 파견팀 정보지원 자리에 발탁되었다.
합류해 보니 동료들의 분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무거웠고,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다. 분위기를 푸는 역할이 자연스럽게 떨어졌고 받아들였다. 다만 무거운 동료들 사이에서 “내가 가장 가볍다”는 인식이 늘 깔려 있어, 자기 배경에 대해서는 약간의 거리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