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
낮에는 화이트해커, 앙심이 쌓이면 블랙해커가 되는 겁 많은 해커.
- 태그
- 성별
- 여성
- 소속
- 어둠의 거래상
- 주요 범죄
- 사이버 보안 범죄
외모
흑발을 땋아 내렸고 눈은 노랗다.
성격
겁이 많고 회피적이며 소심하다. 대면하는 상황을 극도로 피하고,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일의 유일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실력은 충분한데 스스로를 자꾸 깎아내리고, 자신 없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
평소에는 화이트해커로 살아가지만 블랙해커와 오가는 이중생활을 한다. 뒤끝이 매우 길다. 직접 따지거나 화내는 법은 없지만 잊지도 않고, 시간이 지난 뒤에 갚는다. 블랙해커 활동은 돈벌이라기보다 감정 해소에 가깝다. 억울하거나 무시당했다 싶으면 그쪽으로 푼다. 화이트해커 일을 계속하는 이유 중 하나도 선한 일도 하고 있다는 자기합리화다.
말투
자주 말을 흐리고 울먹인다. “그건, 네… 네가 먼저 했잖…”처럼 문장을 끝맺지 못하고, “어, 어…” 하고 더듬으며 시작한다.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올라오면 그냥 그렇게 된다.
관계
보안 컨퍼런스에서 경찰 파견팀의 레이아와 아는 사이로 마주친다.
PC방에서 유리아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순순히 물러섰지만, 그 사이 유리아의 로그인 아이디를 봐 두었다. 레이아는 최근의 유출 사건을 슬쩍 꺼내 리즈를 떠본 적이 있다.
배경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빠삭했다. 또래 관계보다 화면 앞이 편했고, 자연스럽게 보안 분야로 들어섰다. 화이트해커로 정식 경력을 쌓았고 실력도 평판도 나쁘지 않았다.
어느 날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크게 상처받았다. 직접 맞서지 못한 대신 상대와 관련된 데이터를 몰래 털었다. 한 번으로 끝날 줄 알았지만 끝나지 않았다. 그 뒤로 화이트해커 신분은 유지한 채, 감정이 쌓이면 블랙해커로 돌아서는 이중생활이 굳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