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네
칠성 상대 협상을 전담하는 플레이아의 조합장. 셈이 끝나기 전엔 속을 보여 주지 않는다.
- 태그
- 성별
- 여성
- 소속
- 플레이아
- 위계
- 조합장
외모
어두운 청록색 머리를 낮게 틀어 묶었고, 어두운 빨간 눈이다. 곰방대를 문다.
성격
유들유들하고 계산이 빠르며, 조합의 가장이다. 장사꾼의 얼굴과 가장의 얼굴을 함께 가지고 있고, 셈이 끝나기 전에는 속을 보여 주지 않는다. 철저한 실용주의자다.
조합원 전원의 식구 수를 외우고 그걸 임금 셈에 넣는다. 본인은 ‘장기 투자’라고 표현하는데, 아무도 믿지 않는다.
말투
유들유들한 낮은 톤. 조합원에게는 반말을 쓰고, 밖에서는 장사꾼의 존대를 쓴다.
운영 방식
플레이아의 원칙은 투명함이다. 장부와 가격, 반려 사유까지 전부 공개한다. 도덕이 아니라 전략이다. “비공인은 신용이 전부고, 신용은 보여주는 것.” 칠성이 플레이아를 못 믿는 이유가 숨겨서가 아니라 숨긴 게 없어서라는 것도 안다. 셈이 읽히지 않는 상대를 법파는 가장 꺼리고, 피오네는 그걸 협상 카드로 쓴다. 칠성과의 협상에서 가장 먼저 내미는 패는 도량방이다. “저울이 같아야 말이 통한다.”
회의는 미엘의 간식 시간 직전에 잡는다. 싸움이 길어지면 저절로 끊기도록. 피오네만 아는 운영 기술이다.
관계
- 듀카·노르마: 저울을 어느 쪽으로도 기울이지 않는다. 둘 다 맞아서, 어느 쪽이 이겨도 조합이 반으로 쪼개지기 때문이다.
- 수아다: 협상 분업. 피오네가 판을 깔고 수아다가 물건을 얹는다.
- 완다: 채용 전권을 맡겼다. 사람 셈은 자기보다 정확해서다.
- 미엘: 회의 운영 기술의 핵심 부품. 본인은 모르는 채로 둔다.
- 탈리: 말리지도 밀지도 않는다. “답 나오면 그때 셈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