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레인
법주 대신 아트리아를 굴리는 장로. 격 낮은 마법을 단칼에 깎아내린다.
- 태그
- 성별
- 여성
- 소속
- 아트리아
- 위계
- 장로
- 고유 마법
- 반사정리
외모
백발을 올려 묶었고, 청회색 눈에 안경을 썼다.
성격
엄격하고 결벽적이며 규율을 따진다. 위계를 집행하는 게 취미여서가 아니라, 루체리아가 하지 않는 일을 대신 하고 있을 뿐이다. 혼자 법파를 굴린다는 자각이 있어 여유가 없다. 순수한 위계의 집행자로서 ‘격 낮은 마법’을 멸시하는 말을 자주 하고, 특히 헤스티아에게 가혹하다.
말투
정확하고 마침표가 분명하다. 상대를 부를 때는 반드시 직급과 이름을 붙여 “헤스티아 법도”처럼 부른다. 칭찬의 최대치는 “손실이 적었군요”이고, 안경을 고쳐 쓰는 동작이 문장 부호처럼 따라붙는다. 격 낮은 마법에는 “그건 마법이 아니라 조명입니다”라고 잘라 말한다.
마법
반사정리를 정석으로 가르친다.
관계
- 루체리아: 경외와 피로가 반반이다. 법주 대신 욕먹는 자리를 스스로 맡았다.
- 헤스티아: 법파에서 헤스티아에게 매일 말을 거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 말이 전부 가혹할 뿐이다.
- 클레어: 쓸모가 있어서 쓴다. 속은 훤히 보인다. 반사정리를 가르치며 클레어의 손실이 높은 것을 보고도 아무 말 하지 않는다.
- 미르네: 서민 출신이라 처음엔 무시했지만, 손실률이 낮아서 할 말이 없어졌다.
- 프레이즈: 헤스티아의 후임으로 정해 두었다. 본인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비밀
십오 년 전 아트리아의 재정이 바닥났을 때 정광등 사업을 제안한 사람이 세레인이다. 그런데 손실을 내는 회로를 세레인 자신은 만들지 못했고, 그 일은 학부였던 헤스티아에게 돌아갔다. 자기가 못 한 일을 헤스티아는 아무렇지도 않게 해냈다. 헤스티아가 원망하지 않으니 죄책감은 갈 곳을 잃었고, 그것이 가혹함이 되었다.
사업은 루체리아에게 숨기고 있다. 알면 “그럼 팔지 마세요”라고 할 테고, 세레인은 그 말을 듣기 싫다. 서류상 헤스티아의 자리는 ‘실무 총괄’로 적어 두었고, 클레어가 그 자리를 노리는 걸 알면서도 말리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