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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결과주의자

능력자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를 붙들고, 그 질문 자체가 오만은 아닌지까지 고민하는 협회 소속.

태그
히어로 · 협회
별칭
통제 찬성파
진영
히어로 협회
능력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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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

능력자에게는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도 예외는 아니다.

통제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상관없다. 결과적으로 평화가 유지되고 질서가 지켜지면 된다. 언니와 다른 점이 여기에 있다. 언니는 그 주체가 자신이어야 하고, 협회 결과주의자는 결과와 구조를 본다.

능력은 총 이상의 무언가

총을 들고 있다고 잠재적 범죄자냐고 물으면, 통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막상 진짜 총을 든 사람이 눈앞에 있으면 다들 일단 경계하고 의심부터 한다. 그러면서 왜 자기들이 가진 능력에는 그렇게 관대한지, 협회 결과주의자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

진짜 고민

핵심 질문은 “능력자를 어떻게 통제하느냐”다. 지금의 평화와 질서는 임시방편일 뿐이라고 본다. 능력자를 더 강한 능력자로 누르는 건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근본적인 구조부터 한번 설계해야 한다. 그래서 최강자가 아니라 협회를 따른다.

구상하는 건 무능력자까지 포함한 사회 구조 자체의 재설계다. 소수 몇 명이 다스리는 체계는 위험하다는 주의다. 한편으로는 “능력자를 통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 자체가 오만은 아닐까 고민하고 있다.

언니를 따르는 이유

“통제가 필요하다”고 나서서 주장하는 사람이 언니밖에 없어서다. 언니는 부분적으로라도 맞는 사람이다. 다만 왜 꼭 그게 언니여야 하는지는 협회 결과주의자 본인도 의문이다.

언니와의 균열

자기 생각을 언니에게 직접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히어로는 협회가 전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조는 따르고 싶지 않다. 권력 분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정책과 방향에서 은근한 균열이 생기고 있다. 언니는 협회가 쥐고 관리하길 원하는데, 협회 결과주의자는 자꾸 권력을 쪼개려 든다.

관계

  • 언니: 따르는 이유는 통제를 주장하는 사람이 언니밖에 없어서다. 왜 하필 언니여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 협회 원칙주의자: 같은 협회 소속이지만 정반대다. 협회 원칙주의자는 “히어로를 잠재적 빌런 취급하지 마라”, 협회 결과주의자는 “총 든 사람을 경계하는 건 당연하다”. 협회 원칙주의자가 왜 자꾸 자유니 억압이니 외치는지, 왜 통제가 잠재적 빌런 취급으로 이어진다는 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 최강자: 최강자가 만든 질서는 더 강한 능력자로 누르는 임시방편이라, 해결책이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