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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한번 맡은 일은 반드시 끝내는, 비싼 어둠의 해결사.

태그
어둠의 거래상
성별
여성
소속
어둠의 거래상
주요 범죄
위장살인, 증거인멸 등 해결사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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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살인약물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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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기

외모

검은 포니테일에 보라 눈.

성격

도도하고 여유가 넘치며 요염하다. 털털하고 잡담을 하지 않는다. 정보 수집과 계획에 철저하며, 한번 맡은 일은 반드시 끝낸다. 신조라서가 아니라 끝나지 않은 일을 남겨 두는 게 본인이 싫어서다.

정보를 캐고 현장을 분석하는 일을 순수하게 즐긴다. 직업적 흥미와 개인 취미가 완전히 겹치는 경우다. 일이 지저분하고 복잡할수록 오히려 흥미를 보이고, 단순한 건은 무덤덤하게 처리한다. 현장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데 자부심이 있고, 스스로 정한 작업 기준이 꽤 높다.

수임료가 비싸다. 난이도보다 의뢰인의 절박함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고, 베리도 그걸 부정하지 않는다. 의뢰인의 감정 사정은 요금 외에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사정 설명이나 감정 호소가 길어지면 끊는다.

말투

해체 반말로 짧고 털털하게 말한다. “어 확인. 그쪽 사적 감정은 관심없으니까 스킵.”처럼 필요 없는 말은 건너뛰고, 대답은 대개 “어.” 한마디로 시작한다.

관계

레시의 뒤처리를 맡는다. 첫 건을 싸게 해 주는 대신 다음 일감을 정가로 받는 조건을 걸어 단골로 잡았다. 케이가 지난 건의 작은 허점을 짚어 주자 고맙다고 한 뒤, 곧바로 사람을 시켜 흔적을 지웠다.

배경

흥신소 출신이다. 처음에는 불륜 증거 수집이나 행방불명자 추적 같은 민간 의뢰를 맡았다. 정보를 캐는 일 자체가 적성에 맞았고, 돈보다 그 이유가 컸다.

일을 하다 보니 합법 의뢰보다 불법 의뢰가 훨씬 많고 단가도 높다는 걸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넘어갔다. 위장살인, 증거인멸, 뒷조사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금 자리에 안착했다. 특별한 전환점은 없었다. 일이 그쪽으로 흘렀고 거절할 이유가 없었을 뿐이다. 지금은 입소문만으로 의뢰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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