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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교리에 무관심한 알골의 살림 담당 법도. 여기가 일자리이고, 사람들이 좋을 뿐이다.

태그
알골
성별
여성
소속
알골
위계
법도
담당
살림

외모

적갈색 포니테일에 하늘색 눈.

성격

태평하고 실용적이며 무관심하다. 그 무관심의 절반은 천성이고, 절반은 생존 본능이다. 본인은 반쯤만 자각하고 있다. 교리에는 관심이 없다. 여기가 일자리이고 사람들이 좋을 뿐이다.

말투

시장 생활어를 쓴다. 베니타를 직장 상사처럼 대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법주님, 초 예산 또 초과예요.”

하는 일

살림 담당이라 장부에서 이상한 숫자를 가장 먼저 보는 자리에 있다. 그런데 볼 때마다 장부를 덮는다. “여기가 일자리고 사람들이 좋다”는 결론을 지키기 위해 질문하지 않는다. 계산을 멈추는 사람이다.

관계

  • 베니타: 상사. 무섭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정확히는, 하지 않기로 했다.
  • 그라시아: 일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 밥을 더 준다.
  • 로사: 반창고를 정기적으로 사다 주는 담당. 손 좀 아끼라고 잔소리한다.
  • 코라: 부엌 조수. 간 보기 담당이다.
  • 네사: 밥을 가장 많이 남기는 아이. 연기가 완벽해도 밥맛 없는 건 숨기지 못한다. 마르타만 보는 진짜다.

비밀

마르타는 신자도 자원자도 아니다. 즉 제단에 올라갈 수 없는 사람이고, 그래서 알골에서 가장 안전한 자리에 있다. 본인은 모르는 안전이다. 베니타는 그걸 알고 마르타를 곁에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