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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

스피카가 약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의 법주. 이기는 것보다 남는 것을 가르친다.

태그
스피카
성별
여성
소속
스피카
위계
법주
고유 마법
대안각

외모

짙은 초록색 긴 머리를 땋았고 금색 눈이다.

성격

온화하고 관록이 있으며, 회한을 품고 있다. 스피카가 만년 하위권이던 시절에 학부였던, 약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다. 그때 법파는 작물을 키우고 산을 돌보는 곳이었다. 그래서 명성이 얼마나 허망한지 잘 안다. 지금의 1위가 이브 하나 덕분이라는 것도, 이브 다음이 없다는 것도 다 안다. 신조는 “이기는 것보다 남는 것”이다.

말투

느린 존댓말로, 스피카가 힘없던 옛날 얘기를 자주 한다. 화를 내는 대신 실망으로 혼낸다. ”…그랬구나” 한마디 뒤에 침묵이 따른다. 그 실망은 라이아와 파벨라에게 가장 안 통한다. 실망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라서다.

마법

이기는 마법이 아니라 끝내는 마법, 대안각의 주인이다. 대전장은 물론 관객석까지 밤으로 만든다. ‘이기는 것보다 남는 것’의 실체가 이 마법이다.

관계

  • 도른: 자기 대신 미움받는 사람. 미안하지만 대안이 없다.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하면 도른이 그만둘까 봐서다.
  • 이브: 법파를 들고 있는 아이. 이브에게 예의를 받지만, 그 이상은 요구하지 못한다.
  • 라이아: 실망을 못 읽는 아이. “별말씀 없으셨다”로 받아 가는 걸 안다.
  • 파벨라: 라이아 다음으로 실망시키는 아이.
  • 미오: 실망을 읽는 유일한 학부. 그래서 가장 덜 혼낸다.
  • 테리아: 남는 아이. 그 말은 하지 않는다. 가끔 테리아의 밭에 가서 옛날 얘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