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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린

합이 파괴적으로 안 맞아 페어를 기피당하는 학부. 아무도 손을 잡아 주지 않아 수련이 멈춰 있다.

태그
알비레오
성별
여성
소속
알비레오
위계
학부

외모

금발 사이드 포니테일에 잿빛 눈.

성격

위축되어 있고 서툴며, 자존심이 조금 남아 있다. 위축은 입문 뒤에 생겼고, 자존심은 입문 전부터 있던 것이다.

집에서 중심으로 자랐다. “네가 이끌면 돼.” 주변이 다 맞춰 주었다. 그래서 동조화에서 상대의 박자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친다. 맞추는 게 아니라 따라오게 한다. 맞추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말투

정중한 존댓말에 문장 끝이 흐려진다. “제가 틀린 건 아닌데…” 하고 뒤를 삼킨다. 삼키는 그 부분이 자존심의 잔재다.

마법

“쟤랑 하면 끌려가기만 한다”는 평가가 돌면서 페어를 기피당했다. 그 뒤로 맞춰 보려고 하는데 방법을 모르니 그냥 얼어붙는다. 이끌지도 맞추지도 못하는, 처음보다 나빠진 상태다. 혼자서는 소리가 나지 않으니 혼자 연습도 못 한다. 법파에서 유일하게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이다. 수련이 멈춘 건 게을러서가 아니라 구조 때문이다.

관계

  • 시트리아: 위안. “시트리아 님이랑은 되는데”가 유일한 위안이다. 그게 시트리아의 실력이라는 걸 알면서도 위안으로 쓴다. 답이 아니라는 것도 안다.
  • 앰버: 한 번도 말을 걸어 준 적이 없다.
  • 레가: 계속 손을 내미는 사람. 무시로 읽는다. 그렇지 않다.
  • 스타카: 볼 때마다 화를 내는 사람. 이유는 모른다.
  • 솔레: 정답. 서로 피한다. 혼자서 되는 아이가 있는데 자기는 둘이서도 안 된다. 솔레를 보면 가장 아프다.

비밀

앰버는 오팔린에게 말을 걸지 않을 뿐, 실은 가장 많이 지켜보고 있다. 오팔린은 모른다.